오늘은 오므라이스를 가져와봤습니다.
집에 당근과 양파가 있고
계란은 항상 상비하고 있으니 무얼 해 먹어 볼까?
하다가 sns에서 보고 바로 따라 해 봄
바로 크래미가 들어간 오므라이스 만들기
크래미 게살만 후다닥 마트 가서 사 와서 해봤습니다.
정말 마싯...
나도 오므라이스를 할 수 있구나??😝
각설하고 바로 해보십시다.
오므라이스
(feat. 크래미 스크램블 에그)
아래와 같이 재료를 준비한다.
당근 1/2개
양파 1개
크래미 2개
맛술 1T
진간장 1T
오므라이스 소스용
식용유 2T
밀가루 1T
설탕 1.5T
진간장 2T
케첩 2T
식초 1T
오므라이스에서 꼭 필요한 재료들을
한번 체크해봅니다.
당근.. 양파.. 게살... 요 3개는
이번 요리에서는 필수라 할 수 있어요.
나머지 재료인 계란과 기타 양념장들은
다들 보유하고 있죠?😋
크래미는 잠시 옆에 두고
(크래미 = 게살, 맛살)
당근과 양파를 손질해줍니다.
볶음밥용으로 다져줍니다
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기름을 둘둘 하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러면 밥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밥과 더불어, 맛술, 진간장을
각각 1T씩 넣고 더 볶아줍니다.
이제 몸통(?)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고,
볶음밥 위에 올릴 계란옷과 소스가 필요하겠죠?
그럼 소스부터 만들게요.
*오므라이스 소스 만들기
아래 재료들이 들어갑니다.(서두에도 적었습니다)
식용유 2T
밀가루 1T
설탕 1.5T
진간장 2T
케첩 2T
식초 1T
먼저 식용유 2T를 두르고
밀가루 1T를 넣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볶아(?) 줍니다.
볶아주다 보면 색이 갈색으로 변해요
이때 물 한 컵을 넣습니다(종이컵 기준)
그리고 남은 4가지 재료를
설탕 1.5T
진간장 2T
케첩 2T
식초 1T
한 곳에 넣고 섞어줍니다.
지금 찍어먹어도 새콤달콤해요.
잘 녹게끔 섞어주고
아까 밀가루 물(?)에다가 넣고 끓여줍니다
잠깐 강불로 끓이다가 중 불로 둬주세요
타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이러면 소스는 끝이에요.
그리고 오므라이스의 꽃
볶음밥 위에 올릴 계란지단을 만들어봅니다.
하지만 이번 컨셉은 일반적인 지단이 아닌,
스크램블드 계란 지단(with 크래미)을 만들 거예요
계란은 3개를 준비했습니다.
노른자가 동글동글
트자 줍니다.
노른자와 흰자를 섞어주세요
그리고 아까 잠시 옆에 둔
크래미를 가지고 옵니다.
손으로 잘게 잘게 찢어서
계란물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소스를 체크해봅니다
살짝 졸여진 모습이 누가 봐도
오므라이스 소스네요.
계란지단을 만들어서 바로 밥 위에 올릴 거라서
밥을 미리 접시에 담아 놓습니다.
이제 아까 만들어 놓은
크래미+계란물로
지단을 만들어 봅시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여유 있게 둘러주고
아까 만들어놓은 계란+크래미 물을 부어요.
색이 알록달록 아주 예쁩니다.
젓가락으로 살살 흩뜨려가면서 스크램블 해줍니다.
자신 있게 젓가락으로 망쳐주세요.
불은 너무 강한 불로 하면 금방 익기 때문에
중불로 해주세요.
하다 보면 예쁘게 나옵니다!ㅋㅋ
이렇게요
여기서 조금만 더 익혀서 밥에 올릴 겁니다.
밥 위에 올리다가
찢어질뻔했어요 ㅋㅋㅋ
잘 만들었다가, 망칠 뻔....
그래도 무사히 잘 담았습니다.
이제 소스를 위에 뿌리고
먹기만 하면 끝입니다.
만들어 놓은 소스를 슬슬 뿌려줍니다.
이제 우리가 알던 오므라이스 같네요.
눈으로 한번 보고
바로 먹어줍니다.
그냥 오므라이스도 맛있는데.
게살 크래미까지 있으니 얼마나 맛있겠나요???
숟가락 세팅하고 먹어봅니다.
예상한 대로 꿀맛이에요.😋
소스가 내가 한 거 맞나 싶을 정도로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요거 집에 손님 오면 후다닥 해주고
생색내기 딱 좋은 음식 같습니다. 크래미가 들어간 특별한 조리 방법으로
맛있으면서 특별한 한 끼로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오므라이스 만들기
꼭 한번 해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맛있는 한 끼 되시길 바라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