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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 한끼 기록/만든 밥

바삭바삭 오징어부추전 실패없는 필승 레시피(feat. 막걸리)

by 뚜비나라으네공주 2022. 5. 22.

저는 튀김류나 전을 엄청 좋아해요
(사실 기름에 튀긴걸 다 좋아해요)
누구나 아는 부추전 만들기
레시피 적어볼 건데요.

그냥 부추전도 맛있지만,
오징어를 넣으면 훨씬 더 맛있겠죠?
오징어 껍질 벗기는 꿀팁까지 넣어놓을 테니,
읽어보시고 따라 해 보세요!!😝

 

 

"오징어 부추전"

 

오징어 부추전 만들기


아래와 같이 재료를 준비하세요.

*재료 준비

부추 200g
청양고추 2개
당근 약간
오징어 1마리



먼저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한 올 한 올 소중하게 씻기
생각보다 부추 씻는 게 번거로워요.😂
흙 털어주고 시든 놈 솎아내기!


밑동 조금 날려주고~
손가락 2-3마디 정도로 잘라줍니다.
청양고추 두 개도 썰어주고,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팍팍 넣으셔유😵‍💫

송송송
당근도 채썰기!!
몰랐는데 당근도 같이 넣어서
부치니까 맛있더라고요!
색감도 훨씬 좋아져서 맛나게 보여요!



오징어는 손질된 오징어를 주로 구입하기 때문에
딱히 추가 작업할 건 없어요.
그중에 제가 하는 것은
몸통에 있는 껍질 벗기기 정도??



몸통 끝부분에 칼집을 살짝 내줍니다🔪

칼집 보이시죠?


그러고 손으로 뒤집어 까주면 됩니다.
쉽죠? 😊
껍질째 해도 되지만 껍질이 질기기도 하고 해서
저는 벗겨주는 편이랍니다.

깨끗하게 껍질과 몸통이 분리되었습니다.

물로 깨끗하게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한번 데쳐줄 거예요
생 그대로 반죽에 넣어도 되지만,
혹시 부칠 때 오징어가 덜 익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한번 데쳐주는 편입니다.

물 올려주고 그대로 입수시킵니다.





오징어 채로 건져주고,


이제 손질한 재료
(당근 , 부추 , 오징어, 청양고추)
보울에 모아줍니다
색깔 이쁘죠?😍
당근이 있고 없고 에 따라
색감이 확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받아서 섞어줍니다.

하트 띠용?ㅋㅋ

쉐킷 쉐킷 섞어줍니다. 거품기 하나 사야겠어요 ^^;
없어도 젓가락으로 잘 저으면 됩니다

 





아주 잘 섞였습니다.


이제 반죽과 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
섞어줍니다.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 줍시다.
아시겠지만 기름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넉넉하게 해야 들러붙지 않고
잘 뒤집을 수 있습니다.



반죽을 올립시다.

지글지글


푸짐하게 올라갔네요.
오징어도 통통해요.
쓰는 와중에 또 먹고 싶네요.🐽

부추 사이 빈 곳이 있다면,
밀가루 반죽을 채워 넣어주세요
어느 정도 바닥이 익었다 싶으면 뒤집어야죠.


 

츄릅




아주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당근이 있어서 색감이 아주 좋아요.




이제 먹기만 하면 끝.
그전에 눈으로도 먹어야 하니,
동그란 부추전에 맞는 동그란 접시를 준비합니다.

바삭바삭해 보이고 맛있겠죠??
후다닥 간장도 만들었어요
간장은 진간장 1 : 식초 1 : 설탕 1/2
정도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음 아직 뭔가 부족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추가되었을까요??

알쓰이지만... 파전하면 또 막걸리 아니겠습니까
파막은 진리입니다.


한판 금방 순삭... 🐽
저 크기대로 조리하면 3판 정도 나옵니다. 저녁 뭐 먹을지 고민 중이시라면
부추랑 오징어 후다닥 사 와서
간단히 한판 어떠신가요??
다들 맛 식사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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