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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리뷰/뚜비육아지식

임신중독증 증상과 예방 및 치료 방법, 이것 하나로 정리

by 뚜비나라으네공주 2022. 8. 23.

임신중독증???

나는 처음 이 병명을 듣고, 상당히 생소했었다.

실제로 겪어 보고 나서야, 이 병이 정말 무섭고 위험하구나 깨닫게 되었다.

아래는 임신중독증에 대하여, 직접 공부하여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하여 미리 증상을 알고 대응하길 바랍니다.

 

 

임신 중독증 증상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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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이란?

임신부의 약 5%가 걸린다고 하며, 5%면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결고 작은 숫자가 아니며 발병률이 높다고 보아야 한다. 자간증과 전자간증으로 나뉘며, 임신중독증은 전자간증이라고도 부른다.

임신 20주 부터 증상이 나타며, 초기 증상은 단백뇨, 얼굴과 손의 부종, 140mmHg 이상 고혈압 등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심하면 태아에게 뇌장애, 시작장애, 폐부종, 청색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더악화되게 되면, 자간증으로 넘어가게 되며, 앞서 열거한 증상에 더하여, 발작과 혼수가 뒤따르게 된다.

 

임신중독증 자각 증상 7가지

1. 팔과 다리, 얼굴 등이 심하게 붓는다

2. 일주일간 체중이 0.5kg 이상 늘었다.

3. 시력 저하 현상과 함께 두통이 심하다.

4.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있다.

5. 뒷목이 심하게 뻐근하고 아프다.

6. 감기, 몸살 처럼 고열과 오한이 있다.

7.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왼쪽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

 

임신중독증 대표 증상 3가지

1. 고혈압

최고 혈압이 140mmHg, 최저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할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이었다고해서,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나, 정상혈압의 사람에 비하여, 확률이 높다고 한다.

 

2. 부종

임신 중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어, 체중 증가에 상관없이, 몸 전체가 붓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충분히 쉬거나 자면 가라앉는데, 다음날까지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부은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원 상태로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임신 중독증을 의심한다.

단, 고혈압이나 단백뇨 증상이 동반하지 않는다면 단순 부종일 확률이 높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단백뇨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증상이다. 단백질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었다가, 신장에서 다시 흡수 되나,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단백질 흡수가 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는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 때 대부분 검출이 된다. 빠른 진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정기검진 전에 발견을 위해서는 하루에 한두번 두통이 있거나, 많이  붓는 경우 약국에서 소변검사 시약을 구입하여 자가 진단을 하는게 좋다.

 

 

 

 

 

 

임신중독증의 원인?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신으로 인한 혈액순환기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긴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운 임신부

1. 고령임신이거나 쌍둥이 임신

만 35세 이상의 임신부는 20~30대 임신부에 비해 걸릴 확률이 3배 정도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노화해 고혈압이나 신장병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며, 쌍둥이 임신부는 그만큼 모체가 받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2. 고혈압이 있는 경우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은 임신 후 혈압이 더 올라가거나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집안력이 있는 경우 역시 발병률이 높다.

 

3.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평소 신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병을 앓은 임신부는 임신 후반기에 신장의 부담이 커져, 임신 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4. 당뇨병이 있는경우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 태아가 너무 커져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준다고 한다. 일반 임신부에 비해 발병률이 40배가 높다고 하니,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

 

5. 비만인 경우

평소 비만이던 사람이나, 임신으로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난 사람은 발병률이 3~4배 높다. 비만이면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

 

 

 

 

임신중독증의 예방과 치료

1.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자주 휴식을 취하여, 혈압을 안정시키고, 태반과 신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부종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두통 및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는 고혈압에서 기인하므로, 평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한다. 

 

2. 저염식과 체중관리

음식을 짜게 먹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이는 몸을 붓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체중이 갑자기 늘게 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우며, 신장과 심장에 부담이 가게 되어, 고혈압이 된다고 한다. 

임신 후기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이상 급격히 증가하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한다.

 

3. 조기 발견

진찰을 자주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증으로 발전을 막는 방법이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를 통해 분만 방법에 대하여, 결정하게 된다.

자연분만은 힘들 수 있으며, 응급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할 수도 있다.

 

 


 

임신 합병증 중 임신중독증이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자각증상을 check 하시어 무조건 조기 발견을 도모하여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치료 개념이 없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빠진다 하였습니다. 나빠지는 것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분만이며, 입원 및 외래진료를 통하여 병원진의 모니터링을 받아 분만 방법과 시기를 잘 정하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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