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네떡볶이
이거 홍대에서 유명한 떡볶이람서여?
떡볶이는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짝궁 덕분에 입맛이 닮아가는지
1주일에 적어도 1번은 떡볶이를 먹는듯 ㅋㅋ
내돈내산 미미네국물떡볶이 후기, 해먹어봤는데.
넘 간편하고, 맛도 정말 좋아서 소개해봄.
준비물 :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3인분 용)
이거 3인분임, 둘이서 먹기엔 많은 편이나, 내가 또 잘먹기 때문에 문제없다 크크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가지런히 포장 되어있다.
내용물은 떡 1봉, 어묵 1봉, 소스 1봉이 포장되어 있다.
떡 모양이 분필 같기도 하고 참 이쁘다.
여기에 나는 비엔나 소세지가 남은게 있어서 추가 할 예정
포장지 뒷편에 보면, 조리방법, 주의할 점이 세세히 적혀있다. 시키는 대로 따라서 조리하면 정말 맛난다.
여기서 포인트는, 넉넉한 냄비를 이용하라고 되어있다.
물이 끓으면 생각보다 떡이 금방 부풀어서 넘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ip. 국물이 맛있는지, 보끔밥도 해먹으라고 하넹)
나는 소세지랑 치즈도 넣을 거라서, 물을 450ml -> 500ml 로 늘려서 했다.
소세지를 준비하고, 예쁘게 칼집을 내준다.
그리고 물을 두개 올려준다.
왼쪽은 소세지 데칠 물(대충), 오른쪽은 떡볶이 조리할 냄비물(500ml)
소세지는 항상 넣기 전에 데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데치면 소세지 내부 첨가물이나, 염분, 기름기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물이 끓기 전에 모두 넣는다. 설명서에는 모든 재료를 먼저 넣고 풀어준 후 불을 켜라고 되어있다.
풀어주고 좀더 끓인다.
그사이 소세지 물이 끓으면 소세지도 데쳐준다.
짧게는 1분에서 2분정도 데친다.
채에 걸러주고 잠시 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소세지 데친 사이 떡들이 난리가 났음
주의사항처럼 떡이 정말 금방 부푼다. ㅋㅋㅋ
주의문구는 항상 잘 보도록 하자
재빨리 다른 재료들을 넣고 얼른 먹어야겠다. ㅋ
소세지와 냉동실에 있던 파부스러기를 조금 더 넣고 끓여준다.
부글부글 맛있는 향기가 진동을 한다. 거의 다 된듯 하네. 정말 간단
이대로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치즈를 추가한다.
치즈를 위에 살포시 뿌려주고~ (치즈는 70g 2봉 씀)
치즈 녹이기 위해, 어디 굴러다니는 쟁판으로 뙇 덮기
올리고 보니 머이리 더럽 ㅋㅋ(깨끗히 씻었답니다. 안구테러 죄송)
약 2~3분 정도 두면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는다. 츄릅
여기에 마지막으로 파슬리까지 마무리.
드디어 미미네국물떡볶이(치즈+소세지+파슬리 짬뽕) 완성!!!
이제 탁자에 세팅해서 맛있게 묵묵
떡볶이는 또 이런 그릇에 먹어줘야 제맛
어쨌든 저쨌든, 요리도 요리지만, 이렇게 간편식 키트들이 너무 잘 나와서 좋은듯 하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코로나때문에 외식하러 나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배달시켜 먹으려 해도 과한 것 같을 때
몇개 사두고 간편하게 조리해먹으면 아주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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