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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 한끼 기록/만든 밥

멜론 자르는법, 손질하는법, 보관하는법

by 뚜비나라으네공주 2020. 12. 1.

요즘 제철인가 싶을 정도로 마트 과일 코너에 멜론이 한가득이다.

 

멜론 제철은 7~10월이라는데, 하우스에서 재배를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재배 하나보다.

 

멜론은 짝꿍이 특히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

주말 양식을 구하기 위해 마트에 들렀는데, 역시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바로. Get

(맛있겠다며, 집에 가는 내내 입맛을...) 

 

구입한 멜론이름은

"머스크 멜론(Musk melon)"

 

 

됐고, 어서 손질 해보도록 하자.

 

 

 

먼저 멜론을 깨끗히 세척하고 타월로 물기를 닦아준다.

 

 

 

 

그 다음 반으로 자른다. 

 

(표면을 깨끗하게 물로 세척 한 후 칼로 손질을 하길 바란다.

씻지 않고 손질 할 경우 칼로 자르는 과정에서 껍질 표면에 묻은 농약이나 세균들이 과육 단면으로 그대로 묻어나게 된다.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 위생에 힘쓰도록 하자.)

 

 

 

 

 

반으로 자르니 상큼한 메로나 향이 훅 들어온다.

아주 맛있게 익은 듯하다.

저 가운데 씨들은 걷어내줄 예정!

 

 

 

 

 

※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서 걷어내도록 하자.

너무 세게 해서 맛있는 과육까지 도려내는 일이 없도록 할 것!

 

 

 

머 이리 달아보이누. 츄릅

 

 

 

나머지 반통(1/2)도 씨를 모두 제거 한 후, 

 

 

 

 

2등분(1/4) 하고,

 

 

 

또 2등분(1/8)을 한다.

이제 우리가 흔히(?) 먹었던 안주 모양이 되어가고 있다.ㅋ

 

 

 

수박처럼 먹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이쁘게 먹기 위해 킵고잉~

 

 

 

 

칼로 껍질과 과육을 회 뜨듯이(?) 분리 시켜준다.

껍질과 너무 가깝게 자르면 수박 흰부분 처럼 싱겁고 딱딱하니 적당히 포를 떠주자.

 

 

이렇게 완전히 분리 시킨 후. 

 

 

 

 

 

한입 크기로 추가 가공을 해준다.

 

 

 

 

 

두명이니까 하나 더 작업 한 후 플레이팅

눈으로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지그재그 스킬까지 해주도록 합시당.

(디테일 칭찬 받아씅. 나를 춤추게 만드는 비결ㅋ..)

 

 

 

 

 

맛있겠쥬?


5분만에 순삭

 

 

 

 

이렇게 먹고 남은 나머지 멜론은?

같은 방법으로 손질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수박 역시 그렇듯이, 반으로 자른 후 랩으로 싸서 냉장고 보관하면,

위생 상 좋지 못하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꼭 미리 손질 하여 보관 하도록 하자.

 

 

 

요렇게!

 

 

생각 날 때마다 포크로 콕콕 찝어 먹을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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